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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newscann 2020. 1. 16. 12:41

중국 우한 폐렴

중국 우한 폐렴 환자가 태국, 일본에서도 발생했다.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중국 내에서도 번지고 있다.



특히 춘제(설)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해외여행에 나서고 있어 중국 우한 폐렴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태국에서 발견된 환자와 일본에서 발견된 환자 모두 현지인이 아니라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폐렴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에서 같은 증상의 중국 우함 폐렴 환자가 확인됐다고 산케이 신문이 16일 보도다.


산케이 신문은 소식통을 인용, 중국 우한시를 방문한 이력이 있는 중국인이 일본에서 폐렴 증세를 호소,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바이러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국 우한 폐렴과 같은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일본에서 중국 우한 폐렴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중국인 30대 여성이 우한시를 다녀왔다가 의심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은 지난 10일 국내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판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국내 의심환자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세계 각국 병원들에게 중국 우한 폐렴 전염 우려에 대해 경고 했다. 당초 WHO는 지난 12일 중국 중부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 폐렴 바이러스가 지역에 국한 된 것으로 밝혔으나 다음날 태국에서 중국 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첫 확인되며 확산 전염 가능성에 대한 비상이 걸렸다.



중국 후베이성 성도인 우한시는 중부에 위치하며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중국 중부 9개 주의 통로로 알려져 있고 많은 철로와 도로,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주요 교통축이다. 현재 우한은 중국 중부의 정치, 경제, 금융,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우한시 한 수산시장이 새해 첫날 전격 폐쇄됐다.



중국 우한시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질병으로 시장 상인 27명이 입원하고 이 중 7명이 중태에 빠지자 시 위생 당국이 일단 차단했다.



중국에서는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찾지 못한 상태이다.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에서도 발생했다. 중국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한에서는 이틀만에 무려 136명이 새로 확진을 받았다. 우한 폐렴환자는 지금까지 3명이 숨졌다. 우한 위생당국은 지난 10일 우한 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 폐렴으로 보고된 환자는 모두 198명이며, 중증 35명, 9명이 심각한 상태였는데, 이 중 3명이 숨졌다고 당국은 밝혔다.



지난 2003년 중국 남부 지방에서 시작해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 65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는 박쥐에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이례적으로 신속히 중국 우한시 수산시장에 공동 조사에 나섰다. 사스 피해자가 많았던 홍콩 당국은 춘제 명절 이동을 앞두고 전파를 우려해 우한시를 다녀온 여행객에 대한 발열 상태 감시를 강화하고 필요하면 격리 검사도 검토했다.


처음 중국 당국은 괴담 유포자 8명을 사법 처리했다. 중국 당국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판명되지 않았다며 사태 진화에 나섰지만 최근 우한을 다녀온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인들도 폐렴과 발열 증상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다. 현지 교민 사회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우한시가 처음 폐렴 발생 사실을 밝혔을 때 27명(중증 7명)보다 크게 늘어나 환자가 59명에 달한다. 우한시는 “환자 전원을 격리 치료 중이며 환자와 가깝게 접촉한 121명에 대해서도 증세를 추적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내 환자는 201명으로 늘어났고, 중국 보건 당국은 우한 전역과, 주요 도시에 방역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도 의심환자가 나오고 있는 상태에서 춘제가 폐렴의 기폭제가 되는 것은 아닌가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WHO는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바이러스)가 사람간 전파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에 특히 노약자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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